먼저 결론입니다. 강관비계는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별도 확인이 요구되기도 하고, 그냥 넘어가기도 합니다. 갈림길은 대체로 세 곳에서 생깁니다. 가설물이라 가볍게 보시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. 다만 작업자가 매일 발을 딛는 자리라는 점에서는 본 건물과 다르지 않습니다. 계절마다 비슷한 문의를 받고 있어, 최근 신축 현장 한 곳을 예로 들어 순서를 풀어보겠습니다. ■ 이번에 살펴본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? 1. 대상 — 신축 공사장 외곽에 조립된 강관비계2. 접근 — 현장에서 확보한 자료로 입체 모델을 구성해 해석3. 항목 — 기둥에 걸리는 압축력, 옆으로 밀리는 양, 벽 고정과 밑받침 상태4. 담당 — 건축구조기술사 직접수행 ■ 조건이 갈리는 세 곳은 어디인가요? 높이, 바닥, 그리고 함께 걸리는 설비입니다..